저번의 쉐어하우스 단점1의 후속편으로 쉐어하우스 단점2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쉐어메이트
이건 진짜 운빨이라 뭐라 할 수가 없다.
사람이 모여 살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일이 있기 마련인데…
내 경우에는 다들 모난 데 없이 착한 친구들이라 다행이었다.
예전에 옆방 살던 스웨덴 친구의 경우는 목소리가 큰 편이라 전화할 때 시끄럽긴 하더라…
다른 사람 재워주기가 3일이상은 불가
일단 쉐어하우스다 보니, 다른 사람 델고 와서 같이 지내는 건 금지입니다.
이건 관리회사 정책에 따라 다르긴 한데…
우리 쉐어하우스의 경우는 친구를 재우거나 할 경우, 미리 관리회사에 말하지 않으면 얼마 정도의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계약서에 써 있는데, 아마 만엔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친구들이 일본에 놀러 올 경우 오래 재워줄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합니다..
그러니 친구들 부르려면 일단 생활이 안정되어 이사를 한 뒤에 부르도록 하자.
이상 쉐어하우스의 단점이었습니다.
바로 집을 구하는 것도 나름 안정적이고 좋긴 한데… 그만큼 리스트도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2년 계약할 집은 좀 제대로 살펴보고 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워홀의 경우라면 아르바이트도 구해야 하니까…
일단 좀 살아 보고, 일하는 곳에서 다니기 편한 집을 구하는 쪽이 역시 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음주는 구정 설날이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크하우스에서 구직도 하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