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회사도 본사대기시에는 급여를 다 주지않고 어느정도 제외해서 지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규모는 작은 회사지만 6개월넘게 본사대기해도 급여를 100%지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즉, 이렇게 회사가 유리하게 회사를 경영하고 법에 근거하여 계약을 하지 않는 한국계 회사도 많을거 같습니다. 저도 일본에 오기전에 한국에서 몇년정도 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결혼까지 해서 한국계 파견회사에 취업을 했지만 가족수당,4대보험 전혀 지급되지 않고 신입사원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아내는 당연히 일본에 그런회사가 어딨냐고 그만두라고 한적도 있었지만 일단 1년만 참기로 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비자문제는 크게 문제가 되지않아서 알바를하든,계약직으로 일하든 회사를 옮기든 할수는 있습니다. 결혼을 하든 독신이든 한국계파견회사는 직원을 1회용으로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좀 IT실력있거나 한국에서 경력이 있는 신입사원에게는 해주는건 없으면서 면접시에는 이력서이 늘어나거나 기술이 높다고 면접관들에게 어필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다.
결국은 회사가 우리는 직원이 겐바에서 벌어단 준 돈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회사라고 생각하고 회사를 경영한다면 직원이 벌어온 돈 이상으로 급여를 주기는 어렵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경력이 어느정도 되는 직원은 이점을 고려하여 이직을 하게되고 회사는 다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계속 이런 순환이 반복되어 지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직원들이 외국인이니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한국계파견회사는 일반 일본회사처럼 경영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무조건 급여인상을 외치지 말고 기본실력을 갖추지 않고 신입이라는 이름으로 자기의 실력을 무마시키려는 직원들도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거 같고 수시로 기술개발을 위해 공부를 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이야 어디에서 시작하던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본인의 노력과 열정에 따라 기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1년에서 2년 정도면 안정된 페이스를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경력이 조금 더 쌓이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프로젝트의 전체를 봐야만 하는 입장이 되면,
그러한 입장에서 가져야만 하는 소양과 지식의 레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것들은 한 순간에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닌
그 위치까지 가는 과정에서 얻어가는 것들이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지식이 있음에도 배워야 하는 것들이 그 배를 넘는 상황에서라면…
좋은 모델이 있어야 함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