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가 높은 지역이니 땅값이 많이 빠질거라고 생각하진 않고, 말씀하신 10년후 추가납입 없이 처분가능한 케이스도 존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외곽지역이면 건물지분이 더 높은 경우도 있을거고, 그럼 손실액이 커질 수도 있지요. 지방에서 10년간 론 갚고 대출쓰다 망한집은 오히려 집뺏기고 돈 물어내야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맨션같은 경우 오히려 오르는 경우도 있구요.
일본에서 집 사는건 일본에서 계속 살거면 당연한 일이죠. 월세를 내야하고, 집 사는게 투자금액대비 좋은 거주여건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 근데 대출 이자의 관점에서는 일본의 저리대출은 아무 의미가 없고 오히려 주택가격이 대세상승인 일본 제외의 모든 국가에 대비하면 굉장히 높은 이자를 내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지방이면 집값이 땅값을 역전하겠지만,
한국 5억짜리 아파트와 비교하려면,
일본도 도쿄에서 출퇴근이 힘들지 않은 5천만엔짜리가 기준이 되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15% 감가상각도 사실 와닿지가 않습니다.
일본의 주택지가 한국의 집이 10년뒤 10%오른다고 계산하신 것 만큼 오르진 않겠지만,
도쿄 23구 같은 경우는 최근 오르고 있습니다.
많이 오른 곳은 1년사이에 11%나 올랐네요.
치요다 말고도 역사신설이나 개발등의 이유로 일본에도 지가나 집값이 오르는 곳은 많이 있겠지요. 근데 그렇게 말하면 통계상 대세상승인 일본 제외 모든 국가에서 훨씬 더 오릅니다. 한국엔 1년에 수십%씩 오른 곳도 있기도 해요.
한국에 집한채….일본에 집한채를 구입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