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말하는 IT는 한국의 네이버 카카오 같은 인터넷/핸드폰어플 쪽 개발이거나 SAP/오라클 같은 회사 전산시스템 개발쪽입니다. 임베디드인 제조업 개발쪽은 공장이 있던 지방도시쪽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나고야 주변에 있습니다.
이직한 이유는 뭐 한국에서 일할 때 상사랑 좀 안맞았던 것이 결정적인 트리거가 되었습니다만 그 전부터 개발자로써의 회사생활이 타 부서의 동네북 같은 노예 생활 같은 점이 너무 싫어서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지금 생활에 만족을 느끼고 있고 한국에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만, 저처럼 몇십년간 오타쿠로 살아서 취미도 맞고 남에게 보이는 생활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일본 생활에 메리트를 조금이나마 느끼실지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일본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봐 왔습니다.
회사 잘 만나면 기존 경력 잘 쳐주긴 하지만
일본은 연봉이 안 올라서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한국보다 떨어질겁니다
세금많고 체재비가 장난아니게 드니
가족이 있으면 현상유지 하다가 끝날듯 ㅋㅋ
혼자라면 경험삼아 한번 오시는것도 좋을듯요
경력 보니 와서 적응 못할 거 같지는 않을테구
문제는
지금 입국이 지금 어려운 상태고
언제될지 모르기때문에
외국거주하는 사람들 채용자체를
거의 안하고 있다고 생각하면됨
그리고
하늘길이 완전히 열려도 외국인을
코로나 전 만큼 활발히 채용할지도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