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SNS에서 좀 악플이 있어서 좀 쓸려고 합니다.
쓴소리 하고 싶은 맘도 이해는 가지만 그것도 상대도 봐가며 해야 되는데
글쓴님의 성격이나 지금 상황은 글을 읽어보신 분들이면 짐작이 갈거라 생각합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누군가한테 뭔가 말을 할때 그 말의 무게때문에 하고싶은말 다하면서 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익명이라면 그 어떤 부담도 없이 쉽게 상처 줄수 있는 말도 하죠. 안보이니까요.
근데 정작 보는 사람에겐 그 여과장치가 없습니다. 그냥 보면 상처도 되고 아프기도 하죠.
그리고 제가 역겹가는건 그 참담함에 욕한 분들의 글이 아닙니다. 주변에 힘든일이 있는 사람을 보며 즐거워 하는건 상식적인 행동인가요?저는 보통 그런 사람을 일상에서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여기는 그렇게 해도 되는 곳이라고도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지금은 일해결에만 집중하셔요. 실수는 다들 합니다. 첫대응은 미흡했지만 도망가지 않으면 어떻게든 해결은 됩니다. 힘내세요. 이 지옥 다 지나가고 이불에서 킥 좀 하다가 술안주 될 날 올거라고 믿습니다.
글쓰신 분의 행동에는 큰 잘못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사실 저런 행동을 하는것에 대해서 이해하기 힘들고요. 그리고 잘못함을 지적하거나 조언해주시는 댓글에 대해서는 딱히 드릴말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에게 글쓰신 분도 감사하다고 생각해야겠져.
누구나 한번쯤은 실수하고 실수를 통해서 배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꿈이라는 단어로 도피를 생각하기 보다는 현실이기에 더욱 더 이 악물고 배우세요!! 매일 깨지고 포기하고 싶어도 버티고 배우면 좋은 일이 반드시 올거에요 🙂 화이팅입니다.
그냥 마음이 착잡해서 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