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인들은 여행오면서 대접받으려는 사람이 참 많은거 같아요 ㅠㅠ
전 가족이 와도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고 오라하고 집 근처 역 까지만 마중나가요! 하네다인 경우+짐이 많은 특수한 경우에는 부탁해서 차로 데리러 가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전철로 오라해요
또 얼마전에 친구 왔다갔는데,
공항까지 멀기도 하고 톨비도 많이 나오니까 데리러 갈수 있는곳까지 공항버스타고 오라고 했어요.
친구도 바로 알았다고 하던데요. 그것도 여행 재미죠.
그냥 있는 그대로 얘기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거 가지고 서운하다고 하면 굳이 지속할 인연이 아닐듯요.
인천공항 도착하면 서울까지 혼자 오고 갈때도 멀어서 혼자가는데 인천공항 생각하라고 하심될듯요.
멀어서 그냥 도착하면 시내까지 오라고하세요. 저희도 공항까지 대략 편도한시간 왕복 두시간인데 공항철도는 비싸기도 비싸구요.
부모님 나이대도 아니고 친구들이라면 공항마중오라고 말하는게 더 미안할듯한데요.
친구들도 한국가도 마중 나오실꺼도 아닐꺼같은데,,
요즘 구글지도로 다 알아서 충분히 찾아오실수 있는데 마중을 나가는건 너무 비효율적인것 같습니다,,
운전도 못하시고 나리타가 집에서 많이 멀다고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ㅎㅎ
하네다로 오면 가겠지만 나리타로오면 멀고 힘들어서 알아서 오라고 거절해요. . 시간도 시간이고 왕복 교통비도들고. . 가족이야 가족이니까 나리타로 와도 마중가겠지만 친구정도면 요즘 구글로 검색도 잘되고 정보도 많은데 친구까지 마중다니는건 너무 힘들거같아요
요즘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도쿄가 무슨 산골짜기 오지도 아니고 대중교통 잘되어있는 대도시인데요 ㅠㅠ 미성년자인 조카가 혼자 온다면 모를까요